코로나 이후로 우리 생활에 익숙했던 것들이 너무나 많이 바뀌게 된 것 같아요 벌써 직장생활 11년차인데, 매년 휴가로 가는 여행이 가장 큰 행복 중 하나였는데 이젠 언제쯤이나 다시 여행을 맘껏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드네요. 어서 백신이라도 개발되어 상용되면 좋겠어요. 벌써 호주 생활한지 2년이 넘었는데, 그나마 제가 있는 서호주는 확진자도 해외유입외에는 없는 상황이에요 오히려 마스크 쓴 사람을 본적이 거의 드문거 같아요.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은데~ 한국 방문이 언제나 가능할 수 있을지.. 너무 먼 이야기 같아서 슬프네요 그래도 다행이라면 WA는 워낙에 넓어서 나름(?) 서호주 내에서 몇 군데 멀지 않게 다닐 수 있는 곳들이 있어서 도장깨기처럼 ㅎㅎ 하나씩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