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th 3

[일상/여행] Caversham Wildlife Park

호주의 4월은 굿프라이데이 부터 이스터까지 롱 위켄으로 한텀 쉬어가는 시즌이에요 이때는 아이들 방학도 겹쳐서 가족들은 여행도 많이 가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다들 해외여행이 막히다보니 국내여행을 많이 가네요~ ​ 이때에는 어딜가도 비싸고 하물며 레스토랑도 Surcharge가 붙기도해서 사실 아이가 없는 집은 ㅎㅎ 다른때에 휴가를 가는게 좋죠~ 저는 오늘 퍼스 근처에 Swan valley를 잠깐 갔다가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근처에 있는 캐버샴 야생동물 공원(Caversham Wildlife Park)에 다녀왔어요! 퍼스 시티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와이너리 중 하나인 스완밸리에서 10분~15분 정도 거리에요 날씨도 좋아서 (사실 너무 더웠어요 ㅋㅋ) 하늘도 예뻤어요 캐버샴 공원은 중앙에 가장 큰 공간이 캥거루..

Blooming days 2021.05.27

[일상/맛집] Viet Hoa, 베트남쌀국수 맛집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세계 어딜가나 실패확률이 적은 음식 중 하나가 베트남 쌀국수인것 같아요 제가 오늘 소개할 베트남쌀국수 집은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Authentic Vietnamese 음식점이랍니다 노스브릿지쪽에 있는 쌀국수집인데요 제가 먹어본 중 퍼스내에서는 제일 맛있는 쌀국수였어요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진짜 좋아해요 ​ CBD에는 Deloitte 건물이 있는 Elizabeth Quay 근처에 다른 지점이 있는데요 거기도 맛있어요. 근데 그쪽은 아무래도 푸드 코트이다보니 쌀국수 종류가 본 매장만큼 많지는 않아요 ​ 큼지막한 테이블도 여럿 있어서 여러명이 가도 손색없을 것 같아요 저는 스파이시한 걸 시켰어요 고기도 얼마나 부드러운지 순삭했답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 아침10시부터 9시까지..

행복한 미식가 2021.05.20

[일상/여행] 가까운 만두라 Mandurah 바람쐬기

코로나 이후로 우리 생활에 익숙했던 것들이 너무나 많이 바뀌게 된 것 같아요 벌써 직장생활 11년차인데, 매년 휴가로 가는 여행이 가장 큰 행복 중 하나였는데 이젠 언제쯤이나 다시 여행을 맘껏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드네요. 어서 백신이라도 개발되어 상용되면 좋겠어요. 벌써 호주 생활한지 2년이 넘었는데, 그나마 제가 있는 서호주는 확진자도 해외유입외에는 없는 상황이에요 오히려 마스크 쓴 사람을 본적이 거의 드문거 같아요.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은데~ 한국 방문이 언제나 가능할 수 있을지.. 너무 먼 이야기 같아서 슬프네요 그래도 다행이라면 WA는 워낙에 넓어서 나름(?) 서호주 내에서 몇 군데 멀지 않게 다닐 수 있는 곳들이 있어서 도장깨기처럼 ㅎㅎ 하나씩 하..

Blooming days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