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일상 5

[일상/맛집] Typika, 커피맛집 티피카

긴긴 3년의 생활을 잘 정리하고 드디어 어제 이사를 마무리 했네요 너무 피곤한데, 호주는 이사짐만 빼면 끝인게 아니라 세입자는 이사전으로 모두 복구해놓아야 할 의무가 있어요 이게 일반적인 호주의 Rent 조건이라서 어제 캐리어들과 저는 호텔로 이사하고, 오늘은 청소를 하는 날이에요 ​ 청소를 업체에 요청하고, 마지막으로 동네 맛집을 들러 커피를 한잔 샀어요 Typika는 나름 인기 있는 커피 맛집이에요 쇼핑몰이 있어서 워낙에 커피집이 근처에 많은데도 여전히 인기 있는 집이에요 오늘은 간단히 들러서 최애 소이라떼랑 아침식사겸 에그타르트를 샀어요

행복한 미식가 2021.05.30

[일상/맛집] Gusto food, 브런치 맛집

오랜만에 브런치 먹으러 다녀왔어요~* 요즘 저녁 외식은 자주했던 것 같은데, 브런치 나들이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브런치라고 해봐야 빵이랑 에그스크램블 또는 베이컨 등이다보니 집에서 빵굽고 스크램블 하거나 소세지를 구워서 과일이랑 같이 먹는게 따져보면 이득이다! 이런 마음에서였던 것 같아요 ㅋㅋ ​ 오늘은 오랜만에 남자친구가 같이 가보고 싶다고해서 브런치를 먹으러 나왔습니다~ 쇼케이스에는 다양한 스위츠들도 있었어요. 케이크부터 파이, 푸딩 등등~ ​ 저희는 에그 베네딕트 with Salmon과 Gusto Breakfast를 시켰어요. 받자마자 에그베네딕트 크기에 압도~ ㅋㅋ 구스토 브랙퍼스트는 머쉬룸, 치아바타 2장, 감자 프리타다, 베이컨, 햄, 토마토까지 나왔구요 진짜 너무너무 빅 브..

행복한 미식가 2021.05.17

[일상/요리] 랍스터 떡볶이~ 럭셔뤼~떡볶이

학창시절에 많이 먹던 떡볶이, 진짜 떡볶이만큼 만만하면서 쉽게 할 수 있는 요리가 없는 것 같지만 또 그 중 어려운게 떡볶이 인 것 같아요 호주는 소고기가 저렴하기 때문에 소고기도 넣어서 해먹고 해물떡볶이도 해먹었었는데 로브스터를 통으로 넣어서 한번 해봤어요 ​ 로브스터 자체로 이미 비주얼이 ㅋㅋ 엄청나서 사진을 엄청 찍었네요 살은 발라내고 모양만 내고 ㅋㅋ 얼른 치웠어요 ㅋㅋㅋㅋ 즉떡처럼 보글보글 끓여서 맛있게 냠냠 했답니다~~ㅎㅎ ​ 이번 주말도~ 이색 떡볶이 도오오오전~? ​

나의 작은식탁 2021.05.16

[일상/요리] 골뱅이무침~

집에만있다보니 활동량이 적어 먹는것도 그리 흥미롭지 않아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나니까 8시쯤 배가 고프더라구요 꼬막 캔이 있는 줄 알았는데 ㅋㅋ 열어보니 골뱅이ㅋㅋ ​ 꼬막무침 양념에 식초만 살짝 더했어요 시간이 늦어서 소면은 삶지 않고 간단하게 먹었어요 ​ 양념은 간단해요! 골뱅이 500g기준, 고추가루 2스푼, 간장 2스푼, 매실청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꼬막삶은물2스푼) 저는 골뱅이 캔 육수 2스푼, 식초1스푼 그리고 참기름 넉넉히 전 한스푼! 그리고 깨로 마무리 ​ ​ 저는 소면은 안하고 집에 사두었던 채소가 샐러드용 양상추? 가 있어서 쌈싸먹듯 먹었어요 ​ 골뱅이 1캔이 400g이라서 양념이 좀 남았는데 소면을 곁들였다면 괜찮았을거 같아요 술 한잔 곁들여도 좋을 골뱅이 무침이었어요 식초를 빼..

나의 작은식탁 2021.05.12

[일상/맛집] Kiri 레스토랑, 정통 일식집

한국가는 비행기타는 날이 얼마남지 않았어요! 남자친구와 매주 주말에는 더욱 더 즐겁고 재밌게 보내보자~ 하면서 열심히 맛집 탐방도 하고 있어요 금요일이라서 나름 맛있는 음식 먹으러 Shenton Park에 있는 정통 일식집에 다녀왔어요 온통 주택가인 와중에 있는 식당이라 여기를 어찌 찾아오지? 어떻게 맛집인줄 알까 싶었는데 이미 유명한 곳이라서 예약하지 않으면 금요일이나 주말엔 Dine-in은 어려워요. ​ Kiri는 두 곳으로 입구가 다른데요. 같은 주방이지만 한쪽은 take-away만 되어서 주문하고 포장한 음식을 받아가는 곳이고, Dine in은 테이블이 많지 않아요. 지난번엔 테이크어웨이했는데 오늘은 dine-in했어요 남자친구는 Bento를 시켰어요. 라이스와 가지튀김, 연근이 올라간 감자 샐러..

행복한 미식가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