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4월은 굿프라이데이 부터 이스터까지 롱 위켄으로 한텀 쉬어가는 시즌이에요 이때는 아이들 방학도 겹쳐서 가족들은 여행도 많이 가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다들 해외여행이 막히다보니 국내여행을 많이 가네요~ 이때에는 어딜가도 비싸고 하물며 레스토랑도 Surcharge가 붙기도해서 사실 아이가 없는 집은 ㅎㅎ 다른때에 휴가를 가는게 좋죠~ 저는 오늘 퍼스 근처에 Swan valley를 잠깐 갔다가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근처에 있는 캐버샴 야생동물 공원(Caversham Wildlife Park)에 다녀왔어요! 퍼스 시티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와이너리 중 하나인 스완밸리에서 10분~15분 정도 거리에요 날씨도 좋아서 (사실 너무 더웠어요 ㅋㅋ) 하늘도 예뻤어요 캐버샴 공원은 중앙에 가장 큰 공간이 캥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