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육회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적부터 ㅋㅋ 육회를 진짜 좋아했는데요 대구는 육회가 서울과 다른 스타일의 육회, 이름처럼 뭉티기라고 부르더라구요 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고기라서 평일 도축이 있는 날만 생고기는 드실 수 있어요. 그나마도 인기가 많아서 일찍 안 가시면 ㅋㅋ 없어요~ 사이드 반찬으로 나오는 나물이랑 무생채 말할것없이 너무 맛있구요~ 작은 접시에 담긴 양념장이랑 같이 먹는데 육회는 어떻게 보면 살들이 얇게 썰려 있다보니 식감을 느끼기전에 사르르 녹잖아요? (나만 그런거 아니죠?ㅋㅋ) 근데 이 뭉티기는 말 처럼 큼지막하기 때문에 고기맛을 더욱 오래 느낄 수 있답니다. 생고기란 느낌도 없어요~ 전 개인적으로 생고기 보단 이 오드레기 때문에 이집을 너무 사랑하는데요. 진짜 밖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