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식가

[일상/맛집] 대구 왕거미식당, 뭉티기와 오드레기~

오늘의똘 2021. 5. 16. 20:41

다들 육회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적부터 ㅋㅋ 육회를 진짜 좋아했는데요

대구는 육회가 서울과 다른 스타일의 육회, 이름처럼 뭉티기라고 부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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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고기라서

평일 도축이 있는 날만 생고기는 드실 수 있어요. 그나마도 인기가 많아서

일찍 안 가시면 ㅋㅋ 없어요~

사이드 반찬으로 나오는 나물이랑 무생채 말할것없이 너무 맛있구요~

작은 접시에 담긴 양념장이랑 같이 먹는데 육회는 어떻게 보면 살들이

얇게 썰려 있다보니 식감을 느끼기전에 사르르 녹잖아요? (나만 그런거 아니죠?ㅋㅋ)

근데 이 뭉티기는 말 처럼 큼지막하기 때문에 고기맛을 더욱 오래 느낄 수 있답니다.

생고기란 느낌도 없어요~

 

전 개인적으로 생고기 보단 이 오드레기 때문에

이집을 너무 사랑하는데요. 진짜 밖에서 석쇠로 구우시거든요

진짜 ㅋㅋ 불맛이 나는것이 맛있답니다!!

다양한 부위가 섞여 있어서 재밌는 식감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가격대는 물론 좀 비싸긴 해도 ㅋㅋ진짜 후회하지 않을 맛집!!

쏘맥을 부르는 맛!!!!!!

* 과도한 음주로 갈 수 있는 위험한 안주이니 주의 하세요

주저앉은 분 여럿 보았습니다 ㅋㅋㅋㅋ